춘천 빵지순례 : 앙버터, 몽블랑이 맛있는 동내빵집 #내돈내산

 
점심으로 소복소복에서 메밀소바를 만족스럽게 먹고
어머님의 맛집코스에 따라 동내빵집으로 이동했어요.
걸어서 3분 정도? 바로 그 근처였어요.
 
어머님과 입맛이 비슷해서 어머님이 맛있다고 하면 믿고 가요.
 
#춘천맛집 #춘천카페 #춘천빵집 #동내빵집

 

 

•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택지길 44번길 19-1 1층
• 시간: 9~18시 (매주 화, 수 정기휴무)
• 전화: 033-262-8063
• 기타: 골목길 주차

 

 

동내빵집 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수요일은 정기휴무
동내빵집 영업시간은 오전 9~18시인데, 빠르면 오후 2시에도 솔드아웃된다고 하네요.
빵지순례로도 거론되는 춘천 맛집입니다.

동내빵집 전화번호 033-262-8063
7시부터 전화 예약 가능!
인스타에서 매일매일 공지한다고 해요.

동내빵집 빵 나오는 시간 참고하세요.
 

동내빵집 내부

문 열자마자 맛있는 빵 냄새가 기분 좋게하네요.

정면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었고, 문쪽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요.
동내빵집은 매장 내에서 드시는 것도 가능하지만 테이블이 4개 정도로 자리가 적기 때문에
저희처럼 빵만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대다수였어요.

 

동내빵집 메뉴 & 원산지

베이커리 외에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 외에 우유, 아이스티, 홍차, 에이드 등이 있습니다.
 
커피 3,5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 4,000원
돌체라떼/바닐라라떼 4,500원

동내빵집 원산지 안내

동내빵집 빵

빵 종류가 다양했어요.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 앙버터는 4개만 남아있었어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올 때마다 앙버터가 몇 개 없다고 서둘러야 한다고 하셨어요.
사장님께서도 앙버터는 인기가 많으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계산하는 도중 때마침 몽블랑이 나왔어요.
사장님께서 몽블랑이 동내빵집의 대표 메뉴라고 하셨어요!
 
바로 저희 집, 어머님 댁 하나씩 몽블랑 2개 추가로 구입했지요.
 
먹어보고 싶은 게 많아서 이것저것 다 담다 보니 4만원 넘게 나왔네요.
그래서 스콘 1개 서비스로 받았어요. 동네 빵집 인심!
 
두 손 두둑하게 빵 4봉다리 들고 나왔답니다.

동내빵집 #몽블랑
비주얼부터 진한 버터 향이 묻어나게 잘 구워져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겠구나 싶었어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 안은 고소하며 부드러웠어요.
 
어떤 몽블랑은 안이 푸석푸석해서 목이 막히는 경우도 있었는데
동내빵집 몽블랑은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워 손이 계속 갔어요.

프렌차이즈에서 사 먹는 몽블랑과 확연한 차이를 느꼈답니다.
 
아들 등원 전에 몽블랑을 썰어 줬는데,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빈 접시더라고요.
맛있는 건 아이도 알아요. 부드러워서 아이가 먹기에도 좋았어요.

동내빵집 #앙버터

결제하면 바로 썰어서 종이에 돌돌 말아 포장해 주세요.

앙버터가 자체가 크지 않아서 하나씩 한입에 먹기 편했어요.

바게트가 엄청 바삭해요. 아이가 먹기에는 힘들어했어요.

바게트 안에 호두가 들어있어서 씹힐 때 식감도 좋고 고소해요.

팥보다 버터 양이 더 많았고, 팥은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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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동내빵집은 춘천에서 3대 빵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미 유명하더라고요.
몽블랑, 앙버터만 먹어봐도 한끝이 다르다는 게 이건가? 싶게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특히 몽블랑의 부드러움은 평소 먹던 몽블랑과 차이를 느꼈어요.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먹었답니다!  맛집인정 인정.

https://minkong2009.tistory.com/3
점심으로 소복소복에서 메밀소바 먹고
디저트로 동내빵집에서 빵과 커피 어떤가요?
 
한번 들러보세요. 추천합니다!

#내돈내산